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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독감 예방접종 2026-2027절기 (10월 6일 시작·연령대별 일정·무료 대상)

(수정 2026.10.07) ·작성자: lifebase 편집자

부모님 독감 주사를 언제 맞춰 드려야 하는지는 해마다 헷갈립니다. 작년에 기억해 둔 날짜로 병원에 갔다가 아직 시작 전이라는 말을 듣거나, 반대로 한참 지나서야 서두르는 일이 반복됩니다.

2026-2027절기 어르신 무료 접종은 10월 6일(화) 75세 이상부터 시작합니다. 70~74세는 10월 12일(월), 65~69세는 10월 15일(목)부터이고,1 세 구간 모두 2027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2

8월에 발표된 날짜는 10월 12일·15일·19일이었습니다.2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어르신 일정을 3~6일 앞당겼으므로,1 8월 기사나 안내문의 날짜로 계획을 세웠다면 다시 맞춰야 합니다.

여기서는 질병관리청이 2026년 8월 25일 공개한 이번 절기 사업 내용과 9월 16일 조정된 일정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시작일과 무료 대상을 가르는 기준, 코로나19 동시 접종 날짜, 접종할 병원을 찾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21 부모님 출생연도만 알면 언제부터 맞으실 수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2027절기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일정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기간은 2026년 9월 21일(월)부터 2027년 4월 30일(금)까지입니다.2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에 먼저 시작했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에 연령대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열립니다.1

접종 대상 출생연도 접종 시작일1 당초 발표 종료일
75세 이상 1951.12.31. 이전 출생 2026년 10월 6일(화) 10월 12일 2027년 4월 30일
70~74세 1952.1.1.~1956.12.31. 출생 2026년 10월 12일(월) 10월 15일 2027년 4월 30일
65~69세 1957.1.1.~1961.12.31. 출생 2026년 10월 15일(목) 10월 19일 2027년 4월 30일

시작일을 나이대별로 나눈 것은 접종 초기에 사람이 몰려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3 그래서 자기 구간의 시작일 전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없고, 시작일이 지난 뒤에는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미루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이번 일정 조정은 9월 11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될 만큼 빠른 유행 확산과 고위험 어르신의 입원·중증화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1

예외도 두 가지 있습니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나이와 관계없이 10월 6일(화)부터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고,1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백신이 공급되는 대로 접종을 시작합니다.4

65세부터 받는 의료 혜택 보기 추가 정보 어르신 의료비 지원 제도에서 검진·치과·병원비 지원 확인 확인 →

무료 접종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번 절기 국가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정확히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분입니다.5 여기서 가장 많이 어긋나는 부분이 나이 계산 방식입니다.

기준은 만 나이가 아니라 주민등록상 출생연도입니다.5 1961년생이라면 2026년 중 생일이 아직 오지 않아 만으로는 64세여도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반대로 1962년 1월생은 생일이 지나도 이번 절기 대상이 아닙니다.

무료 접종의 법적 뿌리는 감염병예방법입니다. 인플루엔자는 같은 법 제24조가 정한 필수예방접종 대상 질병이고, 시장·군수·구청장이 관할 보건소를 통해 실시해야 합니다.6 같은 조는 이 업무를 관할 구역 안의 의료기관에 위탁할 수 있게 정하고 있는데, 동네 병원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위탁 조항 덕분입니다.6

작년과 달라진 점

지난 2025-2026절기에는 75세 이상이 10월 15일, 70~74세가 10월 20일, 65~69세가 10월 22일에 시작했습니다.7 이번 절기의 10월 6일·12일·15일과 비교하면 각각 9일, 8일, 7일씩 앞당겨진 셈입니다.1 작년 날짜를 기억하고 계획을 세우면 실제 시작일보다 늦어집니다.

대상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어린이 지원 연령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로 확대돼 중학교 2학년까지 무료 접종을 받습니다.2 손주를 함께 챙기는 조부모라면 알아 둘 변화입니다.

백신은 세계보건기구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8 지난 절기에 접종했더라도 접종력과 상관없이 매년 새로 한 차례(0.5mL) 맞는 것이 원칙입니다.5

어디서 맞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찾는 법)

같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는 접종이 하나 더 있습니다. 65세 이상이면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대상이고, 독감과 달리 연중 아무 때나 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입니다.5 주소지와 관계가 없어서 자녀 집 근처나 다니던 병원 어디서든 받을 수 있고,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3만 개소입니다.8

  1. 부모님 주민등록상 출생연도로 위 표에서 시작일을 확인합니다. 8월에 알려진 날짜가 아니라 9월 16일 조정된 날짜입니다.
  2.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예방접종 관리 메뉴의 지정의료기관 찾기로 들어갑니다.
  3. 시·도와 시·군·구를 골라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목록을 확인합니다.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물어도 됩니다.
  4. 방문 전에 그 병원에 전화해 백신이 있는지, 그날 접종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5.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고, 접종 뒤에는 20~30분간 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을 살핀 뒤 돌아옵니다.9

4번을 건너뛰지 않는 것이 이번 절기에는 특히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용 백신 약 1,233만 도즈를 확보해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히면서도, 접종 개시 전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공급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10

그래서 일정 조정과 함께 방문하려는 기관의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방문하라고 권장합니다.9 예방접종도우미의 사업 안내도 접종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라고 적고 있습니다.5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

코로나19 일정은 9월 17일 따로 확정됐습니다. 65세 이상은 70세 이상 10월 12일(월), 65~69세 10월 15일(목)부터이고, 2027년 6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습니다.11 이번 절기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임시예방접종이 아닌 필수예방접종으로 바뀌었고, XFG 백신을 연 1회 맞습니다.12

구분 75세 이상 70~74세 65~69세
독감 10월 6일 10월 12일 10월 15일
코로나19 10월 12일 10월 12일 10월 15일

표에서 보듯 75세 이상만 날짜가 어긋납니다. 독감은 10월 6일에 먼저 열리지만 코로나19는 10월 12일부터입니다.111 다만 두 백신을 모두 보유한 기관이 예진의사 판단으로 동시접종하면 코로나19도 10월 6일 이후 맞을 수 있습니다.13 70~74세와 65~69세는 두 백신의 시작일이 같습니다.

코로나19 무료 대상과 요양시설 입소자 접종 일정은 코로나 백신 접종 2026-2027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에게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합니다.2 동시에 맞을 때는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하고, 두 백신을 모두 맞으면 두 질병을 각각 예방할 수 있습니다.3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병원까지 모셔다드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 번 방문으로 두 접종을 끝내는 편이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다만 어떤 접종을 함께 받을지는 접종 전 예진의사와 상의해 정합니다.

접종 전후에 알아 둘 것

접종 효과는 바로 생기지 않습니다.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고, 백신 효과는 백신과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 정도,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3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에 맞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올해는 유행주의보가 9월 11일에 이미 발령돼, 시작일을 앞당긴 것도 이 때문입니다.1

접종 후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접종 부위의 발적과 통증이고, 대부분 1~2일 안에 사라집니다.3 접종 당일에는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이 감염을 100% 막아 주지는 않지만,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설명합니다.2 어르신에게 접종을 권하는 이유는 감염 자체보다 중증으로 가는 위험을 낮추는 데 있습니다.

65세가 안 된 부모님은 어떻게 하나

196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이번 절기 국가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해야 합니다.3 다만 여기서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지원과 별개로 독감 예방접종 비용 추가 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합니다.3 지역에 따라 지원 연령과 대상이 다르므로, 사업을 하는지와 부모님이 대상에 해당하는지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0대 초반이라면 유료로 맞기 전에 보건소에 한 번 전화해 볼 값어치가 있습니다.

만 65세를 전후해 열리는 다른 의료 지원까지 함께 챙기시려면 어르신 의료비 지원 제도에 국가건강검진, 치과 임플란트·틀니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를 대상과 본인부담 기준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우리 부모님은 몇 월 며칠부터 무료로 맞을 수 있나요? 주민등록상 출생연도로 갈립니다.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75세 이상은 2026년 10월 6일(화), 1952년 1월 1일부터 195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70~74세는 10월 12일(월), 1957년 1월 1일부터 1961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65~69세는 10월 15일(목)부터입니다.1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앞당긴 날짜이므로 8월에 알려진 10월 12일·15일·19일은 더 이상 맞지 않습니다. 세 구간 모두 2027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으므로, 시작일이 지난 뒤에는 편한 날 방문하면 됩니다.

작년과 날짜가 같은가요? 다릅니다. 2025-2026절기에는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에 시작했는데,7 이번 절기는 각각 10월 6일, 10월 12일, 10월 15일로 일주일 이상 빨라졌습니다.1 작년 날짜를 기준으로 일정을 잡으면 실제 시작일보다 늦어지므로 올해 일정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65세가 아직 안 됐는데 생일이 지나야 하나요? 생일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출생연도로 판단합니다.5 196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났다면 2026년 중 생일이 아직 오지 않았더라도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반대로 196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나이가 65세에 가깝더라도 이번 절기 국가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맞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5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3만 개소이며,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8 다만 병원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르므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맞아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날짜가 한 구간 어긋납니다. 코로나19는 70세 이상이 10월 12일(월), 65~69세가 10월 15일(목)부터 시작하므로,11 독감이 10월 6일에 먼저 열리는 75세 이상은 10월 12일 이후에 가야 한 번에 두 가지를 맞을 수 있습니다.1 동시에 접종할 때는 각각 다른 부위에 맞아야 하고, 두 가지를 모두 맞으면 두 질병을 각각 예방할 수 있습니다.3

  1. 질병관리청,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어린이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앞당긴다 (2026-09-16 배포, 보도참고자료 첨부 PDF). 어르신 75세 이상 10.6.(화)·70~74세 10.12.(월)·65~69세 10.15.(목)로 3~6일 앞당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10.6.부터 상담 후 접종, 9.11.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조정.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2. 질병관리청, 올겨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14세까지 확대해 9월 21일부터 순차 시행 (2026-08-25 배포). 사업기간 2026.9.21.~2027.4.30., 어르신 10.12.·10.15.·10.19. 순차 시작, 어린이 14세 확대, 코로나19 동시접종 권고. ↩ ↩2 ↩3 ↩4 ↩5 ↩6 ↩7

  3.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관련 FAQ (8.25. 보도참고자료 붙임2) (2026-08-25 배포). 지원대상 외 유료 접종·지자체 추가 지원사업, 연령별 시작일 구분 사유, 접종 후 2주 항체 형성, 이상반응. ↩ ↩2 ↩3 ↩4 ↩5 ↩6 ↩7

  4. 질병관리청,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어린이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앞당긴다 — 요양병원·요양시설 (2026-09-16 배포). 요양병원·요양시설은 백신이 공급되는 대로 접종 시작. ↩

  5. 질병관리청, 2026-2027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2026-08-25 확인). 사업대상 65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자),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기준, 매년 3가 백신 0.5mL 1회. ↩ ↩2 ↩3 ↩4 ↩5 ↩6 ↩7

  6.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필수예방접종) [시행 2026. 6. 24.] [법률 제21234호]. 제1항제14호 인플루엔자, 제2항 의료기관 위탁 근거. ↩ ↩2

  7.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찾기 — 2025-2026절기 어르신 지원기간 (2026-08-25 확인). 직전 절기 시작일 75세 이상 10.15., 70~74세 10.20., 65~69세 10.22. ↩ ↩2

  8. 질병관리청, ’26-’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접종기관·백신 안내 (2026-08-25 배포). WHO 권장주 포함 3가 백신,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2.3만 개소. ↩ ↩2 ↩3

  9. 질병관리청,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어린이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앞당긴다 — 접종전 확인사항 (2026-09-16 배포).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반드시 확인 권장, 신분증 지참, 접종 후 20-30분 관찰. ↩ ↩2

  10. 질병관리청,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어린이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앞당긴다 — 백신 수급 상황 (2026-09-16 배포). 국가예방접종용 약 1,233만 도즈 확보·의료기관 순차 공급, 개시 전 충분한 여유를 두고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 ↩

  11. 질병관리청, ’26-’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2026-09-17 배포, 첨부 PDF). 70세 이상 10.12.(월)·65~69세 10.15.(목)부터 2027.6.30.까지, 인플루엔자와 같은 일정으로 동시 접종 가능. ↩ ↩2 ↩3

  12. 질병관리청, ’26-’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 필수예방접종 전환 (2026-09-17 배포).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 XFG 백신 연 1회(면역저하자 2회). ↩

  13. 질병관리청 보도참고자료(2026-10-02),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다음주부터 순차적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