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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독감 예방접종 2026-2027절기 (10월 12일 시작·연령대별 일정·무료 대상)

·작성자: lifebase 편집자

부모님 독감 주사를 언제 맞춰 드려야 하는지는 해마다 헷갈립니다. 작년에 기억해 둔 날짜로 병원에 갔다가 아직 시작 전이라는 말을 듣거나, 반대로 한참 지나서야 서두르는 일이 반복됩니다.

2026-2027절기 어르신 무료 접종은 10월 12일(월) 75세 이상부터 시작합니다. 70~74세는 10월 15일(목), 65~69세는 10월 19일(월)부터이고, 세 구간 모두 2027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1 작년보다 사흘에서 닷새 앞당겨진 일정입니다.

여기서는 질병관리청이 2026년 8월 25일 공개한 이번 절기 사업 내용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시작일과 무료 대상을 가르는 기준, 접종할 병원을 찾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1 부모님 출생연도만 알면 언제부터 맞으실 수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2027절기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일정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기간은 2026년 9월 21일(월)부터 2027년 4월 30일(금)까지입니다.1 어린이와 임신부가 9월에 먼저 시작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에 연령대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접종 대상 출생연도 접종 시작일1 종료일
75세 이상 1951.12.31. 이전 출생 2026년 10월 12일(월) 2027년 4월 30일
70~74세 1952.1.1.~1956.12.31. 출생 2026년 10월 15일(목) 2027년 4월 30일
65~69세 1957.1.1.~1961.12.31. 출생 2026년 10월 19일(월) 2027년 4월 30일

시작일을 나이대별로 나눈 것은 접종 초기에 사람이 몰려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2 그래서 자기 구간의 시작일 전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없지만, 시작일이 지난 뒤에는 4월 30일까지 언제든 편한 날에 받으면 됩니다. 서둘러 첫날에 갈 이유는 없고, 오히려 병원이 붐비는 첫 주를 피하는 편이 어르신께는 낫습니다.

65세부터 받는 의료 혜택 보기 추가 정보 어르신 의료비 지원 제도에서 검진·치과·병원비 지원 확인 확인 →

무료 접종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번 절기 국가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정확히는 196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분입니다.3 여기서 가장 많이 어긋나는 부분이 나이 계산 방식입니다.

기준은 만 나이가 아니라 주민등록상 출생연도입니다.3 1961년생이라면 2026년 중 생일이 아직 오지 않아 만으로는 64세여도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반대로 1962년 1월생은 생일이 지나도 이번 절기 대상이 아닙니다.

무료 접종의 법적 뿌리는 감염병예방법입니다. 인플루엔자는 같은 법 제24조가 정한 필수예방접종 대상 질병이고, 시장·군수·구청장이 관할 보건소를 통해 실시해야 합니다.4 같은 조는 이 업무를 관할 구역 안의 의료기관에 위탁할 수 있게 정하고 있는데, 동네 병원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위탁 조항 덕분입니다.4

작년과 달라진 점

지난 2025-2026절기에는 75세 이상이 10월 15일, 70~74세가 10월 20일, 65~69세가 10월 22일에 시작했습니다.5 이번 절기의 10월 12일·15일·19일과 비교하면 각각 사흘, 닷새, 사흘씩 앞당겨진 셈입니다. 작년 날짜를 기억하고 계획을 세우면 실제 시작일보다 늦어집니다.

대상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어린이 지원 연령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로 확대돼 중학교 2학년까지 무료 접종을 받습니다.1 손주를 함께 챙기는 조부모라면 알아 둘 변화입니다.

백신은 세계보건기구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6 지난 절기에 접종했더라도 접종력과 상관없이 매년 새로 한 차례(0.5mL) 맞는 것이 원칙입니다.3

어디서 맞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찾는 법)

같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는 접종이 하나 더 있습니다. 65세 이상이면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대상이고, 독감과 달리 연중 아무 때나 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입니다.3 주소지와 관계가 없어서 자녀 집 근처나 다니던 병원 어디서든 받을 수 있고,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3만 개소입니다.6

  1. 부모님 주민등록상 출생연도로 위 표에서 시작일을 확인합니다.
  2.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예방접종 관리 메뉴의 지정의료기관 찾기로 들어갑니다.
  3. 시·도와 시·군·구를 골라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목록을 확인합니다.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물어도 됩니다.
  4. 방문 전에 그 병원에 전화해 백신이 있는지, 그날 접종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5. 신분증을 챙겨 방문하고, 접종 뒤에는 잠시 기관에 머물러 몸 상태를 살핀 뒤 돌아옵니다.

4번을 건너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탁의료기관으로 등록돼 있어도 그날 백신 재고가 없거나 접종 시간을 따로 운영하는 병원이 있어, 질병관리청도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확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3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

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와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합니다.1 동시에 맞을 때는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해야 하고, 두 백신을 모두 맞으면 두 질병을 각각 예방할 수 있습니다.2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병원까지 모셔다드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 번 방문으로 두 접종을 끝내는 편이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다만 어떤 접종을 함께 받을지는 접종 전 예진의사와 상의해 정합니다.

접종 전후에 알아 둘 것

접종 효과는 바로 생기지 않습니다.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고, 백신 효과는 백신과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 정도,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2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에 맞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10월에 시작하는 일정도 이 2주를 감안한 것입니다.

접종 후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접종 부위의 발적과 통증이고, 대부분 1~2일 안에 사라집니다.2 접종 당일에는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이 감염을 100% 막아 주지는 않지만,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설명합니다.1 어르신에게 접종을 권하는 이유는 감염 자체보다 중증으로 가는 위험을 낮추는 데 있습니다.

65세가 안 된 부모님은 어떻게 하나

196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이번 절기 국가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해야 합니다.2 다만 여기서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지원과 별개로 독감 예방접종 비용 추가 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합니다.2 지역에 따라 지원 연령과 대상이 다르므로, 사업을 하는지와 부모님이 대상에 해당하는지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0대 초반이라면 유료로 맞기 전에 보건소에 한 번 전화해 볼 값어치가 있습니다.

만 65세를 전후해 열리는 다른 의료 지원까지 함께 챙기시려면 어르신 의료비 지원 제도에 국가건강검진, 치과 임플란트·틀니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를 대상과 본인부담 기준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우리 부모님은 몇 월 며칠부터 무료로 맞을 수 있나요? 주민등록상 출생연도로 갈립니다.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75세 이상은 2026년 10월 12일(월), 1952년 1월 1일부터 195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70~74세는 10월 15일(목), 1957년 1월 1일부터 1961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65~69세는 10월 19일(월)부터입니다.1 세 구간 모두 2027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으므로, 시작일이 지난 뒤에는 편한 날 방문하면 됩니다.

작년과 날짜가 같은가요? 다릅니다. 2025-2026절기에는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에 시작했는데,5 이번 절기는 각각 10월 12일, 10월 15일, 10월 19일로 사흘에서 닷새 앞당겨졌습니다. 작년 날짜를 기준으로 일정을 잡으면 실제 시작일보다 늦어지므로 올해 일정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65세가 아직 안 됐는데 생일이 지나야 하나요? 생일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출생연도로 판단합니다.3 196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났다면 2026년 중 생일이 아직 오지 않았더라도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반대로 196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나이가 65세에 가깝더라도 이번 절기 국가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맞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3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약 2.3만 개소이며,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6 다만 병원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르므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맞아도 되나요? 됩니다. 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와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1 동시에 접종할 때는 각각 다른 부위에 맞아야 하고, 두 가지를 모두 맞으면 두 질병을 각각 예방할 수 있습니다.2 한 번 방문으로 끝낼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1. 질병관리청, 올겨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14세까지 확대해 9월 21일부터 순차 시행 (2026-08-25 배포). 사업기간 2026.9.21.~2027.4.30., 어르신 10.12.·10.15.·10.19. 순차 시작, 어린이 14세 확대, 코로나19 동시접종 권고.  2 3 4 5 6 7 8 9

  2.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관련 FAQ (8.25. 보도참고자료 붙임2) (2026-08-25 배포). 지원대상 외 유료 접종·지자체 추가 지원사업, 연령별 시작일 구분 사유, 접종 후 2주 항체 형성, 이상반응.  2 3 4 5 6 7

  3. 질병관리청, 2026-2027절기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2026-08-25 확인). 사업대상 65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자),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기준, 매년 3가 백신 0.5mL 1회.  2 3 4 5 6 7

  4.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필수예방접종) [시행 2026. 6. 24.] [법률 제21234호]. 제1항제14호 인플루엔자, 제2항 의료기관 위탁 근거.  2

  5.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찾기 — 2025-2026절기 어르신 지원기간 (2026-08-25 확인). 직전 절기 시작일 75세 이상 10.15., 70~74세 10.20., 65~69세 10.22.  2

  6. 질병관리청, ’26-’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접종기관·백신 안내 (2026-08-25 배포). WHO 권장주 포함 3가 백신,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2.3만 개소.  2 3